[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14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25포인트(0.61%) 내린 2172.81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2186.06) 대비 8.82포인트(0.40%) 하락한 2177.24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핵심 기술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13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5포인트(0.04%) 상승한 2만6085.80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9.82포인트(0.94%) 하락한 3155.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26.60포인트(2.13%) 하락한 1만390.8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2억원, 16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홀로 411억원을 팔았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574개, 오른 종목은 183개다. 보합은 114개 종목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장보다 4.63포인트(0.59%) 하락한 776.5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781.19)보다 4.53포인트(0.58%) 하락한 776.66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억원, 9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27억원을 순매수했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849개, 오른 종목은 318개다. 보합은 138개 종목이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