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홈앤쇼핑은 지난 31일 최종삼 사장이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선정하는 ‘2019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9년 한국품질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은 국내 산업발전과 품질경영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헌한 바가 큰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품질경영학회 학회장이 위촉한 포상위원회 심의 절차에 따라 심의하고 이사회 인준을 거쳐 선정한다.

최 사장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및 중소협력사의 품질 경쟁력 지원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홈앤쇼핑에 따르면, 최 사장은 2018년 6월 취임 이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며 고객 서비스품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홈앤쇼핑은 상담서비스의 신뢰성 증대를 위한 영역별 전문 상담인력을 육성, 배치하고 고객 특성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2018년 7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시각장애인 고객 전담상담이 대표적이다. 이는 서비스 차별화 차원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2019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7년 연속 홈쇼핑 업계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중소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판로지원을 통한 품질 경쟁력 향상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매년 중소기업 협력사의 품질향상과 안정적 경영활동을 지원하고자 매년 시행 중인 성과공유제를 올해는 그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111개 협력사에 총 7억4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최 사장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미션 아래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향상을 통해 고객감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홈앤쇼핑]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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