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노동자의 근로여건 향상 및 양질의 일자리 구축을 위한 정책 대안 논의

▲‘건설산업 차원의 기능인력육성과 좋은 일자리 체계구축 대안 마련 토론회포스터 (제공=송옥주 의원실)

[스페셜경제=김영덕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오는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건설산업차원의 기능인력육성과 좋은 일자리 체계구축 대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송옥주 의원과 박홍근·이용득 의원,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이 공동주최하고 (사)전국건설기능훈련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는 건설인력의 고령화와 숙련공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산업의 현실을 진단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구축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건설노동자 기능훈련, 취업지원사업의 비판적 고찰(전국건설기능훈련취업지원센터 류광수 운영위원장)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방안 중 기능훈련 및 취업지원사업 대안 제안(계명대학교 임운택 교수)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일자리위원회 김명수 건설TF위원장(가톨릭대 교수)이 좌장을 맡고, 고용노동부 김상용 지역산업고용정책과장, 국토교통부 박정수 건설산업과장, 건설근로자공제회 최창석 사업운영본부장, 대한건설협회 강해성 기술정책실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오주헌 고객혁신품질단장, 건설노조 현석호 정책실장이 토론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송옥주 의원은 “건설산업의 만성적인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규기능인력의 진입이 이루어질 수 있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과제”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건설산업의 고용 및 인력구조 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접근을 통해 기능훈련과 취업사업 등 양질의 일자리 구축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해, 전국적으로 일자리를 찾아 이동하는 건설 노동자의 열악한 근로여건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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