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20일 국내 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8포인트(0.31%) 오른 2207.9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201.19) 대비 2.72포인트(0.12%) 상승한 2203.91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8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0억원, 240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97개, 내린 종목은 349개다. 보합은 148개 종목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장보다 1.02포인트(0.13%) 오른 784.2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783.22)보다 2.40포인트(0.31%) 상승한 785.62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39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8억원, 90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563개, 내린 종목은 571개다. 보합은 166개 종목이다.
한편, 지난 17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7만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잡히지 않는 데 대한 부담이 지속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3%(62.76포인트) 하락한 2만6671.95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28%(9.16포인트) 상승한 3224.7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0.28%(29.36포인트) 오른 1만503.1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