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밀레니얼 가족을 공략한 가정의 달 기획전을 선보인다.

아성다이소는 이번 기획전은 ‘2019년 트렌드 코리아’에서 소비 주역으로 소개된 ‘밀레니얼 가족’의 소비트렌드를 파악해 디자인 상품을 강화하고 맞춤형 선물을 제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가성비를 바탕으로 개인의 취향과 심리적 만족을 우선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실속형 용돈박스와 꽃다발 ▲취향 맞춤형 선물제안 ▲가족을 위한 튤립시리즈 상품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어버이날 선물 1위 품목으로 부상한 용돈박스는 실속형 선물 트렌드 속에서 그 인기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다이소는 용돈 박스 품목을 강화해 용돈으로 ‘선물케익’을 만들 수 있는 ▲용돈케익만들기 키트 ▲석고방향제용돈박스SET를 새로 선보였다.

실속형 용돈박스 선물에 정성을 채울 수 있는 카네이션 조화와 비누꽃 상품도 준비했다.

간편함을 중시하는 밀레니얼을 위해 기프트백꽃다발(카네이션) 등 별도의 수고없이 바로 선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취향대로 꽃다발을 만들고 싶다면 6가지카네이션부쉬 등 꽃송이 상품과 리본, 포장지 등의 다양한 꽃포장 용품을 이용하면 된다.

비누꽃은 꽃송이, 꽃다발, 꽃바구니, 화분 형태로 선보여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에 맞춰 부모님, 배우자, 아이의 취향대로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상품군을 확대했다.

어머니와 아내 맞춤형 선물로는 향기로운 입욕제 9종, 커피드리퍼 및 찻주전자가 있다. 야외 취미생활을 즐기는 아버지와 남편에게 선물하기 좋은 골프용품과 각종 전자기기 상품을 마련했다.

인테리어 소품을 즐겨 찾는 가족에게는 카네이션 장식의 디퓨저 3종과 카네이션캔들, 캘리그라피 액자를 선물하면 된다.

어린이날 맞아 어린이를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아이들 취향의 장난감차, 로봇, 인형 등의 상품 14종이 준비돼 있다. 전동탱크, 미니카, 변신로봇히어로 등의 자동차 시리즈와 DIY주방놀이세트, 아동헤어액세서리세트, 조립식글라이더 등이다.

또 아이를 친구·동반자로 여기는 밀레니얼 부모의 특성을 고려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휴대용 전자게임기와 같은 레트로 상품도 구성했다.

카네이션 선물이 식상한 밀레니얼을 위해 특별한 디자인 상품도 마련됐다. 다이소는 이번 기획전에 화사하고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튤립시리즈를 새로 출시했다.

5월을 대표하는 꽃 튤립 디자인의 주방용품을 중심으로 문구용품, 뷰티용품 등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튤립 패턴의 머그잔 및 유리컵, 주방 장갑, 원피스 앞치마 등의 주방용품 등이다.

감사편지와 다이어리를 꾸밀 때 필요한 튤립 마스킹테이프와 접착메모지 등 다양한 문구용품도 판매한다.

이밖에 집에서 소소한 취미로 즐길 수 있는 가정의달 자수 파우치 만들기 세트와 핸드&네일크림(30Gx3EA)도 준비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밀레니얼 가족의 소비 특성에 맞춰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는 디자인 상품군을 강화하고, 선물 받는 분의 취향을 세분화하여 선물 품목을 강화해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소가 제안하는 선물로 실속과 센스를 모두 갖춘 선물을 준비하고, 평소 가족에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아성다이소]

스페셜경제 / 김다정 기자 92ddang@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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