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진우 기자] 다양한 장례 문화 속에서 가족의 마지막 자리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 예로부터 집안의 사람들이 임종을 하게 되면 묘에 모시는 풍습이 있었었다. 하지만 매년 벌초를 해야 하는 등 관리가 번거로우며, 땅을 구매할 여건이 되지 않아 납골당을 찾고 있는 추세이다.


납골당은 기후에 관계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모실 수 있으며, 별다른 관리가 필요하지 않아 편리하다. 하지만 이러한 납골당을 미리 알아보지 않거나 사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원하는 사항을 살펴볼 수 없으며 원하는 곳이 아니어서 이장을 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납골당 가격과 함께 지리적 위치와 공식 허가 여부, 관리 시스템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사전에 예약을 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비용적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시간적 여유를 갖고 선택해야 한다.

서울 내에 유일하게 공식 등록된 흥창사 납골당은 보건복지부 허가를 받아 19년동안 안정적인 재정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시에 소재하여 교통이 편리할뿐 아니라 풍수지리적 명당자리에 머물고 있어 유족과 고인을 위한 최적의 장소이다. 또한, 건물 전체에 보안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으며, 전문 관리인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어 안전하고 영구적인 안치가 가능하다.

흥창사 서락원의 관계자는 “인연으로 이어진 모든 분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감각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며 “과거와 달리 장법이 다양해진만큼 사전에 가족 상황에 맞춰 꼼꼼하게 알아본 후 선정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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