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이선영]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주목받고 있다.

30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 김가영 기상캐스터가 출연해 DJ 장성규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성규는 "4개월 전 스페셜 DJ를 했던 날 사진으로 찍어서 SNS 프로필 사진으로 한 적이 있다. DJ를 또 해보고 싶을 만큼 꿈 같은 일이었다"면서 "그때의 막연한 일이 현실이 됐다. 꿈이 이뤄져서 엄청난 부담감이 있지만 여러분을 믿고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가영 기상캐스터는 "축하한다. 제가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새 DJ 장성규에게 선물을 건넸다. 김가영은 "명품은 아닌데 제가 직접 고른 황금 자명종 시계다. 잘 일어나시겠지만 절대 지각하지 마라는 의미에서 드리는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MBC의 장점을 묻자 김가영은 "8년 전에 낙방한 사람이 다시 올만큼 좋은 회사 아니냐"고 물어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가영 기상캐스터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얘기하며 "'굿모닝FM'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지만, 설리 씨가 1위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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