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1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아카데미홀에서 고용노동부·대한변리사회·한국공인노무사회·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과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유기적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재능기부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당 기업의 경영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사회적 기업은 장애인·고령자 등 취업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우리 사회에 부족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뜻한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갑 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오세중 대한변리사회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박영기 한국공인노무사회장,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에 대한 법률지원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대한변협)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0611@naver.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