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43회 국가생산성대회공공부문(종합대상)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공공부문(종합대상)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에서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국중부발전은 환경을 최우선으로 2025년까지 1조 8천억원을 투자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5년 대비 80%를 감축할 계획이며, 2018년도까지 2.1만톤(59%)을 감축함으로써 발전5사 중 최고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방글라데시에 신형 쿡스토브 60만개를 보급해 가정주부의 폐질환을 예방하고 산림을 보호하는 동시에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친환경 발전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한편, 중소기업과의 해외동반진출 특화 모델인 K-장보고 프로젝트 추진으로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 수출을 이끌어 2018년도 1,341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고, 해외수출 시범화 지원사업 추진 등 중소기업 제품의 성공적 현지 진출을 견인해 중소기업과 함께 상호 WIN-WIN 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기벤처부 주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박형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에너지 산업 환경속에서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모든 임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활동과 기술발전을 통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중부발전>

스페셜경제 / 신교근 기자 liberty1123@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