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모델들이 서울신라호텔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 설치된 '더 테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삼성전자가 아웃도어용 라이프스타일 TV ‘더 테라스’를 국내 최초로 서울신라호텔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키즈풀에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더 테라스는 주택의 야외 공간이나 레저 시설에 설치해 실외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한 TV다. 지난 5월 북미에 첫 선을 보였으며 국내 시장에는 8월 중순에 공식 출시 예정이다.

더 테라스는 QLED 4K 디스플레이와 IP5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채용해 고화질과 내구성을 갖췄다. 또한, 한낮의 강한 햇빛 아래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최대 4000 니트 밝기(평균 2000 니트), 눈부심 방지 기술, 외부 환경에 따라 화면 밝기와 사운드를 최적화하는 ‘AI 컨트롤’기능 등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더 테라스 TV와 함께 ‘더 테라스 사운드바’도 설치했다. 이에 따라 호텔 방문객들은 3채널, 210W의 입체적이고 웅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더 테라스를 설치한 어번 아일랜드 키즈풀에서 ‘키즈풀 시네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부터 매일 어린이와 성인이 즐길 수 있는 인기 에니메이션인 ‘무민 벨리’의 52개 에피소드를 상영할 예정이다.

 

스페셜경제 / 최문정 기자 muun09@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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