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세종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2019학년도 2학기 전체교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홍성경 교무처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개회 및 등록 ▲국민의례 ▲총장 인사말 ▲신임교수 소개 ▲우수교수 시상 ▲부처별 발표 ▲성희롱·가정폭력 통합예방교육 ▲교수 동아리 소개 ▲정년퇴임식 ▲축하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배덕효 총장은 인사말에서 “연구와 개강 준비에 바쁘신 와중에도 2019-2학기 전체교수회의에 참석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수님들이 우리 대학에 보다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우수교원 시상에서는 법학전공 최승재 교수, 행정학과 이덕로 교수, 경영학전공 이상재 교수, 호텔관광경영학전공 한희섭 교수, 물리천문학과 천승현 교수, 바이오산업자원공학전공 박창진 교수, 컴퓨터공학과 장 윤 교수, 나노신소재공학과 명승택 교수, 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 박진숙 교수가 수상했다.

또한 정년을 맞이한 일어일문학전공 이응수 교수, 경영학전공 안창모, 심동석 교수의 정년퇴임식도 있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동영상을 촬영해 교수님들께 감사의 마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축하공연으로는 아코디언과 현악 5중주 협연이 진행됐다. 세종대 음악과에 출강하는 강사들이 주축이 된 ‘이데아 퀄텟과 베이스’ 가 현악 5중주를, 러시아 출신 알렉산더 쉐이킨이 아코디언을 연주했다.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등 5곡을 연주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스페셜경제 / 홍찬영 기자 home21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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