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21일 코스피지수가 개장과 동시에 2000선을 돌파했다. 지수가 장중 2000선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 폭락장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3월 6일 이후 처음이다. 미국 전역 봉쇄조치 완화에 경제재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20포인트(0.71%) 오른 2003.8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1989.64 ) 대비 10.96포인트(0.55%) 상승한 2000.60으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28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억원, 1천165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77포인트(0.81%) 오른 714.5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전장(708.76)보다 5.06포인트(0.71%) 상승한 713.82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42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도 각각 321억원, 97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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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hwon611@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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