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경영계획 공유 및 미래 성장 위한 혁신 전략 논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롯데는 14일 하반기 롯데 밸류 크리에이션 미팅(이하 VCM)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임원, 4개 BU장 및 임원, 계열사 대표이사 등 9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하반기 사장단 회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언택트 업무 문화를 실현하고자 ‘웨비나’(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서울 잠실(5개), 소공(2개), 양평(1개) 등 3개 거점에 마련된 8개 회의실에 소그룹으로 모여 VCM에 참여하게 된다. 각 거점 별 회의실에 소규모로 모여 화상회의 형태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진행 기간 및 시간도 단축된다. 롯데는 그간 하반기 VCM을 약 4~5일에 걸쳐 사업부문별로 계열사들이 모여 중장기 성장전략 및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운영해왔으나, 올해는 이날 하루만 진행된다.

롯데는 이번 하반기 VCM에서 올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경영계획을 공유하고, ‘뉴 노멀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이루기 위한 그룹의 혁신 전략 및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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