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쿡킷 랜선시식(사진제공=CJ제일제당)

[스페셜경제=문수미 기자]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 ‘쿡킷’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쿡킷 랜선시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랜선시식’은 음식을 맛본다는 시식에 소통을 더한 개념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체험해보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다. CJ제일제당은 최근 내식이 확대되며 소셜미디어에 집밥을 게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이를 더욱 의미 있는 활동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랜선시식회’, ‘랜선시식 릴레이’, ‘테스티모니얼’, ‘랜선시식 챌린지’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랜선시식회’는 요리,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특화된 인플루언서 23명으로 이루어진 ‘쿡킷패밀리’의 생생한 후기를 통해 쿡킷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다. 직접 만들기 어려운 메뉴를 ‘쿡킷’으로 간단하게 요리하고 식사하는 과정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해 소비자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랜선시식 릴레이는 쿡킷 후기와 함께 이를 추천하고 싶은 지인 2명을 지목해 포스팅을 이어나가는 이벤트다. 지난 27일 배우 김빈우가 인플루언서 김보경을 지목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릴레이에 동참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쿡킷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쿡킷과 관련된 사연이 있는 소비자의 인터뷰를 통해 진정성 있는 후기 등을 공유하는 ‘테스티모니얼’, 집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메뉴를 쿡킷으로 간편하게 만들어 공유하는 랜선시식 챌린지 등 쿡킷 인스타그램 및 각종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랜선시식을 먹방과 쿡방을 넘어 소비자와 경험을 공유하는 종합 시식 캠페인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대리만족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론칭한 쿡킷은 신선한 식재료와 전문점 수준의 레시피를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밀키트 브랜드다. 다양한 테마별 메뉴로 외식 기분을 낼 수 있고, 손질된 채소가 담겨 있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경제 / 문수미 기자 tnal9767@speconomy.com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