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인턴기자] CGV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패밀리 무비 트립 기획전’을 진행한다.

패밀리 무비트립 기획전 작품은 순차적으로 예매 오픈될 예정으로,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가격은 6000원이다.

먼저 5월 21일부터 27일까지는 가족을 주제로한 영화 ‘행복목욕탕’, ‘7번방의 선물’, ‘베일리 어게인’, ‘고령화 가족’을 상영한다.

▲‘행복 목욕탕’은 가업인 목욕탕을 운영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그린 영화다. ▲‘7번방의 선물’은 천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으로, 교도소 7번 방에서 딸과 지내게 된 이야기를 다룬 코믹 감동 드라마다. ▲‘베일리 어게인’은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이전 생의 기억을 갖고 다시 태어난 반려견 ‘베일리’와 주인공 '이든'의 우정을 그린 영화다. ▲‘고령화 가족’은 삼남매가 각자의 사정으로 엄마 집에 모여 불편한 동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서로에 대한 위로를 전하는 영화다.

오는 28일부터 6월 3일까지는 익숙하게만 느꼈던 가족이라는 존재의 소중함을 생각하게하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집으로 가는 길’, ‘라이프 오브 파이’를 선보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66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을 비롯해 유수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된 작품이다. 6년 간 키운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소식을 접한 아버지가 아들과의 관계를 돌아보며 가족의 정의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 ▲‘집으로 가는 길’은 대서양 건너 외딴 섬의 감옥에 수감된 채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평범한 주부와 그런 아내를 되찾기 위해 애쓰는 남편의 실화를 그린 영화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인도에서 동물원을 운영하던 '파이'의 가족이 동물을 싣고 이민을 떠나던 중 폭풍우로 인해 호랑이와 단 둘이 배 위에서 표류하게 되며 벌어지는 모험을 담은 영화다.

김홍민 CJ CGV 편성전략팀 팀장은 “감동, 코믹, 우정 등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가족영화를 한데 모아 이번 기획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며 ”일상의즐거움인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CJ CGV)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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