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년생이 온다' 저자 임홍택 작가가 지난 1일 기보 본점 대강당에서 '조직내 세대간 소통법'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전날 본점 대강당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임직원, 지역 복지관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실내음악회와 조직문화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소외계층 등 지역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한편,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실내음악회와 2부 조직문화 초청 강연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 부산 출신의 음악인들로 구성된 BNK부산은행 실내악단은 클래식, 영화 OST 등을 공연하고, 2부에서는 화제의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가 ‘90년대생 직원들과 지혜롭게 일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서 임작가는 90년대생들과 이전 세대와의 차이점을 짚어보고, 그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성세대가 이들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잘 견뎌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 배려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하나되는 ONE team 기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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