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내 취약계층 180세대 지원

▲NH농협생명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를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페셜경제=이정화 기자]NH농협생명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를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장나눔은 코로나19 및 동절기로 더욱 어려운 취약계층과 함께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생명이 후원한 1800kg의 김장김치는 10kg씩 개별 포장돼 종로구‧은평구‧서대문구 취약계층 180세대에 전달됐다.

이번 김장김치는 2016년부터 결연을 맺고 교류중인 여주 도전4리 마을을 통해 구입했다.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와 수해 및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농협생명은 2015년부터 제빵사를 시작으로 적십자와 인연을 맺고 ▲설·추석 명절 농산물꾸러미 나눔 ▲여름철 삼계탕 나눔 ▲동절기 김장 나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매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올해는 코로나로 많은 분들이 더 추운 겨울을 맞게 될 것 같아 안타깝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과 농업인들 모두, 우리 김치로 건강하게 겨울을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으로 김장봉사가 취소되어 올해 첫 김장김치 지원이다”며 “해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우리 농산물 김장김치를 후원해 준 농협생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NH농협생명)

 

스페셜경제 / 이정화 기자 joyfully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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