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는 지난달 16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Design Award 2020’에서 현대카드 ‘디지털 러버(DIGITAL LOVER)’ 카드가 브랜딩 부문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우수 사례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제공=현대카드.현대캐피탈 뉴스룸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현대카드는 지난달 16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Design Award 2020’에서 현대카드 ‘디지털 러버(DIGITAL LOVER)’ 카드가 브랜딩 부문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우수 사례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카드 ‘디지털 러버’는 올해 2월,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디지털 생활비 전용카드’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3F 시스템(기본·구독·선물로 구성된 혜택)’을 최초로 탑재했다.

특히, 기존 카드들과 완전히 차별화된 카드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현대카드 ‘디지털 러버’는 ‘우주를 홀로 여행하는 여행자’를 모티브로 한 4종의 카드 디자인인 부식된 우주선 표면을 형상화한 ‘진 크러쉬(Jean Crush)’와 디지털러버의 오래된 로봇 친구인 ‘러스티 로봇(Rusty Robot)’, 우주선 너머 폭발하는 별 ‘스타 밤(Star Bomb)’, 디지털러버의 우주선으로 통하는 카드키 ‘포기 플래닛(Foggy Planet)’으로 구성됐다.

‘IDEA Design Award’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SDA)가 1980년부터 주관해 온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iF Design Award’와 ‘Red Dot Design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러버’는 현대카드가 오랜 기간 추구해 온 미니멀한 디자인을 버리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독자적인 스토리를 담은 카드”라며 “앞으로도 현대카드의 새로운 미학이 담긴 카드 디자인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 / 윤성균 기자 friendtolif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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