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한승수] 영화 '시간위의 집'이 화제다.

9일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 CGV'에서는 오전 4시 50분부터 영화 '시간위의 집'이 방영됐다.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은 집안에버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017년 4월 개봉했다.

미희는 남편과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고 25년의 수감 생활 후에야 사건이 발생한 그 집으로 돌아온다. 유일하게 미희를 믿는 최신부(택연 분)는 그를 찾아가 진실을 묻지만, 미희는 "그들이 남편을 죽이고 아이를 데려갔다"는 말만을 되풀이한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던 최신부는 그 집에 무언가가 있다고 확신하게 된다. 최신부가 집을 떠날 것을 경고한 그날 밤, 홀로 남은 미희는 25년 전의 그날처럼 집 안에 또 다른 누군가가 있음을 깨닫는다.

작품의 주연으로는 김윤진과 그룹 2PM의 택연, 조재윤이 출연했다. '검은 사제들'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각본을 썼고, '스승의 은혜'의 임대웅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는 누적 관객 12만 8천 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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