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다정 기자]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출시 7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핵불닭볶음면 mini’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핵불닭볶음면 미니는 ‘가장 작지만 가장 화끈한 매운맛’을 컨셉으로 용량을 줄이고 매운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코빌지수가 1만2000으로, 불닭브랜드 중 가장 맵지만 용량은 80g으로 가장 작다.

이번 신제품은 강렬한 매운맛을 즐기는 불닭 마니아층을 위한 국내 한정판 제품으로, 오는 6월까지만 생산된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800원이며, 22일부터 삼양식품 공식 쇼핑몰 삼양맛샵과 11번가에서 온라인 선판매를 진행한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출시 7주년을 기념하는 ‘놀자불닭’ 이벤트도 진행한다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삼양맛샵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00여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양맛샵 홈페이지와 삼양식품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핵불닭볶음면 미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불닭브랜드만의 화끈한 매운맛, 도전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마케팅을 통해 맛과 재미가 함께 하는 불닭브랜드의 독창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불닭브랜드는 2018년 국내와 해외에서 총 282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12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15억개 이상 판매됐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까르보불닭볶음면, 불닭떡볶이 등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서만 전년 대비 44% 증가한 10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진제공=삼양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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