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LS전선은 전국의 전통시장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LS전선은 케이블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 기술을 활용해 개별 점포들을 방문, 케이블의 절연 성능과 피복 상태, 누전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케이블 오남용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LS전선은 사업장이 위치한 경북 구미시 중앙시장과 강원도 동해시 북평시장의 약 20여 점포를 대상으로 점검활동을 진행하고, 광주광역시 양동시장에서 활동을 펼치는 등 전국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은 전기설비가 노후되고 인화성이 높은 물질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점포가 밀집되어 있어 화재 발생시 빠른 시간에 확산된다.


특히 화재 원인의 절반이 누전, 접촉 및 절연 불량, 과부하, 과전류, 케이블 손상 등에 의한 합선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 사전 점검에 의한 예방이 중요하다.


LS전선은 전통시장 상인회 등이 요청하면 규모와 시급성 등을 고려해 점검 대상을 선정, 전력시스템 연구그룹과 설비관리팀, 봉사 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매월 1~2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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