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지원사업에 8천여만 원 전달

[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홈앤쇼핑 임직원들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뜻을 모아 전달했다.


26일 홈앤쇼핑은 지난 22일 임직원들이 참여해 1년 간 모은 기부금 8천여만 원을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은 고건상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전순구 홈앤쇼핑 사회공헌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강서지역 노후임대주택 보수 및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홈앤쇼핑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한 후 회사가 동일금액의 200%를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80,055,000원을 조성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지난 9월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과 지역 소외계층 지원 및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전순구 홈앤쇼핑 사회공헌센터장은 <스페셜경제>와의 통화에서 “홈앤쇼핑은 지난 3월 강서구로 사옥을 옮기며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확대해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임직원들과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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