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임직원들의 기증을 통해 마련된 도서 600여 권을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에 전달했다.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아워홈이 임직원들의 기증을 통해 마련된 도서 600여 권을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워홈은 사내 임직원들에게 독서를 장려하고 우수서적 공유를 통해 지식과 지혜를 나누자는 취지로 ‘새책 줄게, 헌책 다오’ 캠페인을 지난 한 달간 진행했다.


아워홈 ‘새책 줄게, 헌책 다오’ 캠페인은 사내 직원들이 자신이 보유한 책을 회사에 기증하면 회사에서는 해당 직원에게 새 책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행사로, 수집된 도서는 국내 각 지역의 복지기관에 기부된다.


아워홈은 올해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책 600여 권을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에 직접 전달했다. 1961년 설립된 '서울특별시립 은평의 마을'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가 서울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성인남성 노숙인 생활복지시설이다.


아워홈이 기증한 도서들은 은평의마을 제 2생활관에 위치한 도서관 '소담제'에 비치되어 노숙인들의 여가 및 자기계발 활동을 돕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 달 24일 사랑의 김장김치 행복나누기 행사’를 열고 김길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보건복지부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용산지역 독거 어르신 100여 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아워홈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워홈은 조직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아워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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