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롯데스카이힐 김해 컨트리클럽에서 갑을장유병원과 진례기업협의회 관계자들이 지정병원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이 18일 오후 롯데스카이힐 김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진례기업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및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례기업협의회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진례기업협의회는 김해시 진례지역 70여개의 업체로 이루어져 기업체 발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로, 이번 지정병원 협약 체결을 통해 갑을장유병원은 진례기업협의회와 상호 적극적인 협력 및 질병예방을 도모하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진례기업협의회 조영호 회장은 “이 지역 회원사들의 작업장 안전사고 발생시 조속한 대응이 어려워 걱정스러웠는데 갑을장유병원과 협약식 체결을 계기로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갑을장유병원 김영수 원무과장도 “진례기업협의회 소속 기업들의 건강증진과 사고 발생시 긴급한 조치를 수행해 안심하고 신나게 일하는 일터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11년 갑을상사그룹 갑을의료재단의 소속병원으로 편입된 갑을장유병원은 경상도내 응급의료센터 중의 하나로 인공관절센터를 비롯한 척추디스크센터, 소화기센터, 종합검진센터, 일반검진센터, 김해장유에서 유일한 인공신장센터 등을 운영함으로써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


<사진제공 갑을상사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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