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구구단 세정과 혜연이 김장 품앗이도 달콤하게 만드는 무한 매력으로 후포리 어르신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지난 7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구구단이 후포리 김장 지원 사격에 나섰다. 300포기의 김장을 함께 한 것. 세정은 김장철 대가족의 김치 1000포기도 담아 봤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막내 혜연은 첫 김장 도전에 어머니께 동영상으로 비법 전수까지 받고 와 남다른 준비 자세로 귀여운 각오를 다졌다.

등장부터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어르신의 귀여움을 받은 구구단은 본격적으로 김장이 시작되자 쉴 새 없이 작업에 집중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듬직한 김장 에이스에 등극했다. 중간 짬을 내 김장 작업에 흥을 돋우는 트로트 한 소절까지 선보이며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김장 작업마저 달콤하게 완료한 구구단은 김장 후 식사 시간에 폭풍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세정은 평소 대게를 정말 좋아한다며 대게에 집중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배부른 먹방으로 시청자의 입맛을 자극했다. 혜연 역시 세정 못지 않은 야무진 먹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세정과 혜연이 소속된 구구단은 극단이라는 세계관을 가지고 매 앨범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첫 번째 싱글 앨범 ‘Chococo Factory(초코코 팩토리)’를 발매해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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