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수송노선 제설대책, 노람들 순환 탐방로 조성사업 등

[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강원도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은 6일 노람들 순환 탐방로 설치, 삼방동 위험사면 정비 등 총 7개 사업에 대한 위한 특별교부세 2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별 금액을 보면 ▲삼방동 위험사면 정비 3억원 ▲삼막천 소교량 재가설 3억원 ▲영월 창업보육센터 건립 4억원 ▲제설 통합보관창고 설치 3억원 ▲노람들 순환 탐방로 조성 5억원 ▲평창동계올림픽 수송노선 제설대책 2억원 ▲재가급식지원센터 신축 3억원이 확보됐다.


정선의 지역자활센터는 거동불편 노인 및 결식아동의 급식을 책임지고 있음에도 공간이 협소하고 비위생적 환경 때문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돼 왔다.


이번 재가급식지원센터 신축사업으로 특교세 3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소외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노람들 순환탐방로 조성사업에 특교세 5억원이 확보돼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발전이 전망된다. 이 사업은 노람들 관광벨트 및 ‘백일홍 축제’ 등과 연계해 약 1만8000명(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추진)의 지역고용 창출효과도 예상된다.


염 의원은 “우리지역 주민의 안전과 소외계층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일 할 수 있어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지역주민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특교세에도 올림픽 관련 예산이 포함됐다”라며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개최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며 다짐했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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