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워홈은 ‘2017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에 참가해, 아워홈의 식품 신기술과 우수상품들을 소개하며 전시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아워홈은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7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에 참가해, 아워홈의 식품 신기술과 우수상품들을 소개하며 전시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아워홈 식품연구원은 행사장 내 마련된 ‘식품기술관’에서 아워홈의 앞선 연구기술 및 주력 상품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워홈 식품연구원이 특허 출원한 실버푸드 연화 기술이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지난해 7월부터 아워홈 식품연구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자용 저작용이, 저작기능개선 식품 개발’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리고 1년 3개월만에 육류와 떡, 견과류 3종의 물성을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 가운데 육류와 떡류는 국내 최초로 효소를 활용한 선진 연화기술이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을 위해 아워홈이 개발한 전통식품 제품군도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워홈 전시관에는 할랄 인증을 받은 전통재래김를 비롯해 나트륨 저감 김치, 국·탕·찌개 HMR 등 전통 한식을 대표하는 카테고리의 제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됐다.


특히, 시식용으로 마련된 백년초 음료는 물량이 조기 소진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와 관련 아워홈은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 동안 약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아워홈의 부스에 방문해 아워홈의 식품 기술과 상품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2017 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농생명산업의 가치와 비전을 전파하고 기업의 R&D 성과를 선보이는 홍보와 네트워크의 장이다.


[사진제공=아워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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