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최근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시장이 조금씩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내년 상반기 중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년부터 도입되는 신 DTI 및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담보대출에 대한 장벽이 점차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담보대출이 필요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통해 최저 금리 은행을 찾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이 1건 이상 있는 가구원을 대상으로 추가대출을 받을 때 LTV와 DTI를 강화해 다주택자에 대한 투기를 막고 있어 향후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가 더 유리할 것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더모기지’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은행마다 금리가 자주 변동되고 같은 은행이라고 하더라도 고객마다 적용되는 금리가 다를 수 있다”며, “대출금액이나 대출기간에 따라 변동금리나 고정금리 선택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관계자는 “주거래은행은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고 오해하는 고객들이 많이 있는데 이는 주거래은행에서 할인금리가 적용될 수는 있지만 타 은행에 비교해 최저금리가 되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즉 최저금리 은행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금리비교가 필수적”이라고 부연했다.


자신에게 맞는 최저금리 은행을 찾기 위해서는 모든 시중은행의 대출상담 창구에 방문해서 금리를 안내 받고 모두 비교하고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는 시중은행의 상품들을 한 번에 비교하기 때문에 편리한 생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더모기지’는 금융전문가를 통해 1금융권(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한국SC제일은행, KEB하나은행, 외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수협은행 등) 시중은행의 담보대출한도와 우대금리를 안내하고 있으며 보험사, 2금융권에 대한 담보대출 한도 및 금리도 소개하고 있다.


부동산담보대출금리비교 이외에 전세자금대출조건(전세보증금대출)등에 대해서도 비교가 가능하며 담보대출 갈아타기 등도 가능하다.


더불어 일반 소비자들이 어려워하는 금융용어 LTV(담보인정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MCI(모기지신용보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부담비율), 고정금리, 변동금리, 혼합형금리, 거치기간, 중도상환수수료 등에 대해 다양한 안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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