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한 홍준표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내년도 예산안에 공무원 증원 예산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보전성격의 일자리안정기금, 법인세율 인상 등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일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사회주의식 좌파 포퓰리즘 예산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 당 대표로서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새해 예산을 막지 못한 점에 대해 거듭 사죄드린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연말까지 당 내부 혁신을 통해 새해부터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신(新)보수주의 정당으로 거듭나고 좌파광풍 시대를 종지부 찍기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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