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한국씨티은행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2017년 스마트앱어워드와 2017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인 씨티모바일앱과 뉴인터넷뱅킹 서비스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5일 한국씨티은행은 이와 같이 밝히며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스마트앱어워드와 웹어워드코리아는 인터넷전문가 3천명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위원단에 의해 한해 소비자에게 선보인 웹사이트와 모바일앱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을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웹어워드코리아는 총 13개 부문 86개 분야에 789개 업체가 참여해 총 588개의 웹사이트가 대결을 펼쳤다.


또한 올해 8회차인 스마트앱어워드의 경우 총 7개 부문 32개 분야에 371개 업체가 참여해 총 239개의 스마트앱이 자사 앱의 혁신성을 놓고 각축을 벌였다.


특히 국내 최초로 로그인만으로 모든 은행 업무가 가능하도록 한 뉴씨티모바일은 은행 앱을 사용하는 고객의 목적에 충실한 UI/UX를 구현하기 위하여 앱의 첫 화면을 과감하게 간편한 로그인 화면으로 대체했으며, 최초 로그인 이후부터는 별도의 로그인 없이 고객이 보유한 전체 계좌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간편조회(스냅샷) 기능을 구현했다.


한국씨티은행의 모바일퍼스트(Mobile First) 전략의 일환으로 뉴씨티모바일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 뉴인터넷뱅킹 서비스 역시 과거 은행 인터넷뱅킹의 관행을 타파하고 공인인증서가 없이도 로그인만으로 은행 업무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기존 금융권에서 일부 페이지에 제한적으로 시도하였던 반응형웹 기술을 전 페이지에 적용하여, 고객이 사용하는 모든 종류의 운영체제, 브라우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조성환 디지털뱅킹부장은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며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던 씨티은행의 디지털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며, 향후에도 시장과 소비자의 반응을 주시하며 고객 최우선의 디지털은행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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