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가 최근 설립 후 최초로 2개의 암호화폐를 연속 상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비트코인은 1만 달러를 재돌파하며 투자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증권사가 '비트코인 선물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비트코인 선물 세미나’를 오는 1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5일 오후 4시부터 5시 50분까지 신한금융투자 지하 2층 신한Way홀에서 진행되는 ‘CME 비트코인 선물 세미나’는 ‘주식애널리스트가 비트코인에 주목하는 이유(1부)’와 ‘비트코인 선물 상품 소개 및 매매 기초(2부)’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CME 비트코인 선물 상장시 6개월간 수수료 20%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 1일 (현지시간) AP통신은 미국 연방 금융당국이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을 허가했다고 보도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를 소유하고 있는 CME그룹은 오는 18일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주요 규제 기관인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6주 간의 논의 끝에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승인한 것이다. 이에 비트코인 선물은 월가에서 정식 거래되고 연방 정부의 감독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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