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보도화면)

[스페셜경제= 서수진 기자] 슈퍼문을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슈퍼문은 12월 4일 새벽 12시 47분경 하늘에서 가장 잘 보이며 오전 7시 40분에 진다


그러나 기상상태, 관찰자의 위치 등에 따라 관측하긴 어렵겠지만 지난해 12월에 관측된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찾아온 기회인 만큼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는 서울지역에서 광진구 아차산, 중구 N서울타워, 마포구 하늘공원, 종로구 낙산공원, 성동구 달맞이봉공원, 송파구 석촌호수변 등이 꼽히고 있다.


한편 슈퍼문은 달과 지구 사이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는 때다. 슈퍼문이 뜰 때는 기조력(조석을 일으키는 힘)이 더욱 커진다.


때문에 슈퍼문이 뜨는 기간 인천 해안 등에서는 해수면 상승에 주의해야 한다.


만약 슈퍼문으로 인해 도로에 침수지역이 발생했을 경우 경찰관서와 사전 협의를 통해 사전통제 상황을 안내하고 주차된 차량을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해외의 경우 슈퍼문으로 인해 솔로몬제도의 섬이 사라지거나, 물이 도시까지 침범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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