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정부가 투기 수요 차단을 위한 부동산 대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가운데, 수도권 비규제 지역으로 이른바 ‘풍선효과’에 따른 수혜가 전망되는 지역 부동산시장이 알려지고 있다.

이번 규제에서 제외된 경기도 평택 역시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은 서울 접근성뿐만 아니라 평택 미군기지 이전, SRT 지제역 개통 등 대형개발이 집중돼 있다.

여기에 주한미국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지원 특별법’으로 인해 전국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망으로는 SRT 평택지제역을 통해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 대전까지 1시간 내로 이동할 수 있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도 예정돼 있다. 자동차 이용 시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평택~화성 간 고속도로 오성IC가 인접해 접근이 용이하다.

이런 가운데 지역 내 공급도 꾸준히 진행되는 모양새다. 대형건설사인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이 평택시 소사벌 택지지구 B-1블록에 시공하는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가 성황리 분양 중이고 레지던스 오피스텔 라메종이 송탄역 60초 역세권을 앞세워 순항 중이다.

지난해 개통된 수서발 고속철도(SRT)뿐만 아니라 평택 삼성반도체 산업단지, 고덕국제신도시, LG디지털파크 등 대형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여기에 주한미군기지(K-6, K-55) 이전에 따른 렌탈하우스 수요까지 더했다.

또 평택 오피스텔 분양 시장도 활황이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함에 따라 1~2인 가구를 수용할 소형 오피스텔이 부족해 삼성전자 협력업체들은 임시 기숙사까지 짓고 있는 상황이다.

송탄역 1분거리 초역세권에 ‘송탄역 라메종’이 분양에 속도를 내며 눈길을 끈다. 라메종은 평택 분양시장 현황을 반영해 1~2인가구를 수용할 원룸 195실과 투룸 56실 총 251실을 분양하고 있다.

라메종은 호텔에 버금가는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매력적인 분양가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희소성 지닌 한샘 부엌가구를 채용했고 삼전가전 풀옵션, KCC창호, 로이복층유리 등 프리미엄급 인테리어도 갖춰진다.

여기에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라인, 고덕신도시, 평택대학교, 성균관대학교를 유치한 평택 브레인시티 등 평택의 주요 프로젝트들이 반경 2~4km 이내에 품고 있는 데다 강남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한 SRT 지제역까지 2정거장, 송탄역까지 60초 역세권에 해당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평택시 서정동 847-1 화신노블레스 4차에 공개됐다.

[사진제공=라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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