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아파트·빌라·단독주택 등의 담보대출은 지역별로 정부규제에 따라 대출 한도가 정해져 있다. 금융사마다 다양한 담보대출 상품이 존재해 우대금리 기준도 다르고 선택하는 항목에 따라 최종 금리도 달라지기에 소비자는 혼란스러울 수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주택·아파트담보대출 상품을 고객의 조건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선정해주는 전문 주택담보대출 컨설팅 회사가 늘어나고 있다.


이 중 ‘모기지홈론’은 시중은행인 1금융권을 포함한 다양한 2금융권들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전문 컨설팅 회사다.


모기지홈론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부동산 후순위 대출(추가담보대출), 전세담보대출, 사업자 담보대출들과 2금융권의 보험사 캐피탈 저축은행 등 넓게 구축되어 있는 인프라가 (자사의) 성공요인”이라며 “사람마다 재정 상황이나 우선순위 항목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이처럼 맞춤형 상품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자는 “선순위 대출의 경우 지역 별 규제에 따라 한도가 비슷해 본인의 선택과 조건에 따라 금리가 천차만별로 나뉘기 때문에 금리 선택을 보다 깐깐하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후순위 대출(추가담보대출)의 경우 취급하는 금융사가 많아 다양한 상품 비교와 분석이 필수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본인의 조건에 맞는 금융사를 찾고 희망하는 조건에 최대한 맞는 금리와 한도를 책정해줄 수 있는 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의 경우 해당 금융사의 자체 감정을 통해 한도가 책정되는데 이에 따라 필요 자금액이 높은 경우 해당 담보 주택에 대한 감정가를 높게 실시해 줄 금융사를 찾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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