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455실 규모의 매머드급 오피스텔을 갖춘 ‘오산유탑유블레스’가 상가 분양을 시행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산은 오는 2019년 완공을 앞둔 오산 안전산업 클러스터 단지와 2020년 완공예정으로 250m 거리에 인접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테마파크, 약 16만평에 달하는 운암뜰 복합개발사업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해당 단지는 지난 8월2일 부동산 대책의 영향을 피해갔다는 점에서 관심이 더욱 높다. 투기과열지구나 청약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된 주택이나 오피스텔의 분양권은 전매 제한과 거주가 우선분양 요건 등을 골자로 한 정책으로 인해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수익형 부동산의 한 전문가에 따르면 물가상승률 및 은행대출 금리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배후수요가 많은 지역과 단지를 우선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특히 역세권, 대학가, 산업단지 등 유동인구가 풍부한 곳은 물론 향후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곳 혹은 예상지역을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분양을 시작한 오산유탑유블레스 상가의 경우 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임차 수요를 바탕으로 남다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을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해 실질적으로 계약금만 가지고도 분양이 가능하다.


상가는 길이 147m, 폭 25m의 유럽풍 스트리트몰로 설계됐다. 독특한 풍경의 차별화된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로, 마치 외국에 온 듯 이색적인 분위기의 옥외 데크를 설치해 차별화된 외부경관을 연출하고 고객 동선도 자연스럽게 유도해 추후 오산의 문화 명소로도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단지는 오산을 대표하는 중심생활입지인 이마트 앞에 자리해 메가박스와 한국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동시에 LG디지털파크 통근정류장이 도보 1분 거리에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오산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남다른 교통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오산유탑유블레스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상가 내부에는 이용객들의 편리한 차량 이용을 위해 풍부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초보자와 여성운전자를 위한 광폭주차공간도 마련했다”며, “남다른 입지와 풍부한 임차수요를 갖추어 현재 문의가 폭주하고 있어 조만간 분양이 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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