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철 KT DS 대표(오른쪽)와 양환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KT DS가 '공개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오픈소스 1위 기업임을 입증했다.


'공개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표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회(NIPA),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가 주관하며 공개SW 개발 및 보급확산 등 공개SW 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는 연례행사다.


KT DS는 지난 해 개인부문에서 김상기 오픈소스 마이스터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단체부문 수상으로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공개SW 산업발전 유공자 단체부문 표창은 공개SW 관련 기술개발과 인력 양성, 신규 비즈니즈 모델 창출 및 활용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신시장, 신산업 창출 등을 도모한 기업에 수여된다.


KT DS는 공개SW 적용을 통해 IT 비용절감과 표준화로 기업들의 공개SW 확산을 이끌었으며, 중소 기업과의 파트너십과 기술 내재화 지원 등 상생 협력, 세미나·교육·컨퍼런스 등의 기술전파를 통해 국내 공개SW 비즈니스 생태계를 확대했다는 평을 받았다.


KT DS의 공개SW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노력은 이미 오랜 기간 꾸준히 지속돼 왔다. 2015년 '공개SW 개발자 대회'에는 ‘KT DS기업상’ 제정돼 매년 학생 및 일반인 우수 개발자를 시상했을 뿐 아니라, 2017년 김기철 KT DS 대표는 '제11회 공개SW 개발자대회' 조직위원장에 위촉되기도 했다.


김기철 KT DS 대표는 “KT DS는 오픈소스/빅데이터/사물인터넷/클라우드/보안을 5대 핵심기술로 지정해 비즈니스 확대와 기술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오픈소스 비즈니스 생태계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AI, 블록체인 등 신기술 확산과 국내 SW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공개SW 데이' 행사에서 '2017년 공개SW 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시상이 진행됐으며, 이날 '제11회 공개SW 개발자대회'를 통해 일반부문 313 DEV GRP팀에 ‘KT DS기업상’이 수여됐다.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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