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스페셜경제= 서수진 기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북한군 1명이 귀순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 군의 대응사격이 없었던 것에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의문을 제기헸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응사격 없이 포복. 군대 안 다녀온 내가 봐도 이상하네요. 우리 군대 믿고 잠자도 되나요? 당나라 군대인가요? 아니면 주적이 누구인지 몰라서인가요? 흥진호도 이번 JSA사건도 설명 좀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북한군 귀순' 관련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앞서 13일 JSA에서 북한군 귀순 당시 북한군 3명과 북한 초소를 지키고 있던 병사 1명 등 4명은 귀순병사를 향해 권총과 AK-47 소총으로 40여 발을 사격했다. 그러나 우리측의 대응사격이 없던 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을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에 하늘이 주는 준엄한 경고, 천심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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