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이 예약판매 실시 이후 이틀만인 14일 모두 판매됐다.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이 예약판매 실시 이후 이틀만인 14일 모두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릴을 단독 판매하고 있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3일 서울지역 GS25 점포에서 '릴' 기기(디바이스) 예약판매를 시작한 이래 이튿날인 14일 오후 5시께 준비된 1만대가 모두 판매됐다고 전했다.


GS25는 이와 별도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선울 지역 시범 판매 점포 9곳에서 릴 기기를 하루 30대씩 판매하고 있다.


예약판매와 달리 이들 점포에서는 구매 즉시 물건을 받을 수 있다.


GS25 측은 정식출시일인 20일전에 릴을 사려는 사람들이 이른 새벽부터 시범 판매 점포 앞에서 길을 줄을 서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KT&G가 선보인 릴의 기기 가격은 9만5000원으로 1회 충전시 20개비 이상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KT&G 주가는 이번 릴 출시 소식으로 인해 탄탄한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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