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YMC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페셜경제= 서수진 기자] 보이그룹 워너원 박우진이 올해 수학능력시험을 보지 않고 활동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반면 박지훈은 수시 지원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다.


최근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박우진이 응시를 포기했으며 또 다른 멤버 박지훈은 수시 지원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우진은 올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가수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우진은 최근 휴가차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가 부모를 만나 향후 진로 및 학업에 대해 논의했고, 그 결과 수능을 치르지 않기로 결정했다. 관계자는 "부모님과 상의해 내린 결론"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우진은 올해와 내년은 학업보다는 가수 활동에만 열중하게 됐다.


또 다른 멤버 박지훈은 현재 중앙대에 수시 원서를 넣고 합격 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시에 합격한다면 수능 시험에 응시할 필요가 없지만 불합격한다면 정상적으로 수능 시험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워너원은 13일 ‘워너원 컴백쇼 Beautiful’에서 컴백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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