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테라스하우스 ‘아리에띠캐슬’이 지난달 20일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 가운데 투자자 및 구매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하 2층~지상 3층의 규모로 총 29세대로 이뤄진 ‘아리에띠캐슬’은 내부공간이 14개 타입으로, 다양한 타입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글로벌 설계사무소인 미국 겐슬러 출신 건축가가 직접 단지를 기획해 설계를 맡은 게 특징이다. 조경 및 단지설계는 일본 프레임웍스가 참여했다.

‘아리에띠케슬은’ 전 가구 남서향 배치와 자연지형을 살린 단차로 채광을 확보했고 전면 조망 및 일조량을 극대화한 설계로 자연 통풍 및 환기를 고려한 테라스하우스로 만들어진다. 또한 단지 뒤편에는 도시계획공원과 연결되는 전용 통로가 마련돼 쾌적한 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1층 가구의 경우 최대 약 152㎡ 크기의 개별정원이 마련되며 전 가구에 최대 181㎡의 테라스 또는 다락방이 제공돼 일반 아파트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갖췄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아파트식 관리 시스템도 눈여겨 볼 만하다. 6가구가 사용하는 15인승 엘리베이터와 2대 이상 주차 가능한 주차장이 갖춰지고 차별화된 조명과 초고속 정보통신이 지원된다.

난방의 경우 지역 난방 시스템으로 개별 보일러 없는 다용도실과 여유 있는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주방과 욕실은 각각 독일 브랜드 ‘놀테(Nolte)’와 미국 ‘아메리칸 스탠다드(American Standard)’로 꾸며져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분양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죽전 아리에띠캐슬은 빌트인 주방가구와 시스템 에어컨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여유로운 수납공간과 현관 중문 설치, 4.7m 높이의 천정고 등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아리에띠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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