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최근 극심한 경기불황으로 초기부담이 큰 신차 구매 보다 중고차 구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하지만 미끼매물, 보이스피싱 등 중고차 매매에 관련된 사기 피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저하시키고 있다.


대구에 위치한 중고차 전문업체 ‘엠월드’ 대구모터스는 이 같은 소비자들의 두려움과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른바 ‘착한중고차’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차량의 상태를 위해 보다 면밀하게 점검하며, 저렴한 가격에 매매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일부 부도덕한 업체나 딜러들로 인한 중고차에 대한 안 좋은 선입관을 좋은 서비스로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대구중고차 엠월드 황원식 딜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내 가족에게 소개할 차를 선정하는 마음으로 차량 상태에 대한 점검과 관리에 항상 노력을 하고 있다”며 “차량 구매를 할 수 있는 목돈이 마련돼 있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저리할부도 함께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대구지역 중고차 소비자 분들께서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월드는 중고차량을 직접 판매하고 매입하는 경력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차량 출고 전에 정밀하게 점검된 차량만을 판매한다고 자신하는 업체다.


업체 정보와 차량 판매 후기는 황원식 딜러 개인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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