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한국씨티은행이 기존 씨티 프리미어마일 카드를 더욱 업그레이드한 씨티 NEW 프리미어마일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6일 씨티은행은 이번에 출시한 카드에 대해 "국내외 주요 항공사와의 제휴관계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씨티 NEW 프리미어마일 카드는 높은 수준의 마일리지 적립, 유효기간 없는 씨티 NEW 프리미어마일, 다양한 전환 프로그램 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싱가포르, 필리핀, 홍콩, 대만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는 공항 라운지(Priority Pass) 카드 발급, 비자 시그니처 특별 서비스, 씨티카드 해외 특별 우대 서비스 등 씨티 NEW 프리미어마일 카드만의 특색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씨티 NEW 프리미어마일 카드는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 중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카드 타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카드사용액 1천원당 1 NEW 프리미어마일을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무제한 적립해주며, 1 NEW 프리미어마일 당 1.2 대한항공 마일리지 또는 1.6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선택한 국내항공사를 포함하여 싱가포르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타이항공 등 국내외 주요 항공사의 상용 우대 프로그램으로 전환할 수 있고, 원월드나 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팀 등 제휴된 50개 이상의 항공사 보너스항공권 구매 또는 좌석 업그레이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NEW 프리미어 마일은 결제대금 차감으로 현금처럼 사용도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에는 없던 인천공항 무료 교통 서비스를 연 2회 제공하고, 기존에 월 1회 제공하던 인천공항 다이닝도 월 2회로(연간 최대 12회) 이용 횟수를 늘려 동반인도 같이 식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전 세계 주요 공항의 라운지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공항 라운지(Priority Pass)카드가 제공되며, VISA제휴 서비스를 통해 호텔스닷컴에서 USD300 이상 결제 시 최대 14% 할인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매년 연간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10,000 NEW 프리미어마일을 보너스로 받을 수 있어, 연간 5천만원 이상 카드 사용 시 5,000 NEW 프리미어마일, 1억원 이상 사용 시 10,000 NEW 프리미어마일이 추가 적립되어 높은 마일리지 적립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비자 시그니처 서비스(플래티늄보다 상위등급)를 통해 국내 특급호텔, 레스토랑, 주요 면세점 할인 등 고품격 특화 서비스가 제공되며, 식당, 쇼핑, 스파, 여행 등 전 세계 19개국 천여 해외 가맹점에서 특별 할인 및 우대 혜택과 전국 2,000여개의 엄선된 프리미엄 레스토랑에서 최고 10% 현장 할인 및 추가메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외겸용의 경우 15만원이며, 한국씨티은행 영업점과 인터넷 홈페이지, 씨티 프리미어마일 카드전용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에 대해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인천공항 무료 교통 서비스나 호텔스닷컴 할인 등 해외여행을 위해 특화되어 추가된 혜택들이 해외출장이나 여행이 잦은 고객들에게 제격”이라며, “높은 마일리지 혜택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해외여행 시 필수카드로 자리잡은 기존 카드보다 씨티 NEW 프리미어마일카드가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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