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학 사이코패스 성향 이용했나?… ‘모범구민’ 표창도 받아
이영학 사이코패스 성향 이용했나?… ‘모범구민’ 표창도 받아
  • 김희진 기자
  • 승인 2017.10.13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페셜 경제=김희진 기자] 중학생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이영학 씨가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이영학의 사이코패스 성향으로 피해 사실이 더 있는 지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학은 이번 여중생 살인 이외에도 성매매, 각종 음란 동영상 촬영 및 온갖 변태적인 사생활이 드러나 세간을 놀라게 했다. 

특히 ‘어금니 아빠’라 불리며 세간의 동정을 사 모금활동을 통해 수입을 얻어 사치스러운 생활을 했음에도 이영학의 거주지 관할구청은 지난 2010년 그를 ‘모범 구민’으로 선정해 표창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의아함을 자아낸다.

채널A에 따르면 동 주민센터측은 이영학을 추천할 때 “매스컴에 노출된 이미지를 참고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학은 기부금으로 수입차를 몰 정도로 여유 있게 살면서도,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돼 2005년 10월부터 최근까지 매달 160여만 원을 지원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검증 과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독자 제보] 스페셜경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환영합니다.
중요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긴급 제보나 사진 등을 저희 편집국으로 보내주시면
기사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 하겠습니다. (speconomy@speconomy.com / 02-337-2113)

김희진 기자 SP002@speconomy.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