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의 고급화+다양한 맛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 넓혀

▲ 1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프리미엄 티라미수 3종(콜드브루∙제주녹차∙쿠키앤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홈플러스 베이커리 몽 블랑제는 프리미엄급 디저트 ‘제주녹차 티라미수’와 ‘쿠키앤크림 티라미수’를 출시해, 142개 전 점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몽 블랑제가 선보이는 '제주녹차 티라미수'와 '쿠키앤크림 티라미수'는 지난 7월 출시한 '콜드브루 티라미수'의 후속작이다.


뛰어난 맛과 가성비로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36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콜드브루 티라미수'는 몽 블랑제의 전체 디저트 케이크 카테고리 내 65%의 매출비중을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리미엄 이름에 걸맞게 수프리모 등급의 콜드브루를 적신 시트로 커피의 풍미를 더하고, 제조와 품질관리 전 과정도 꼼꼼히 체크해 티라미수의 퀄리티를 높인 것이 비결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보다 다양한 맛의 티라미수로 고급 디저트 수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제주녹차 티라미수’는 콜드브루를 적신 녹차시트에 제주녹차 가루를 올려 만들었다. 녹차맛 디저트를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면서 진한 맛의 프리미엄 녹차 티라미수를 선보이기 위해 국내산 원재료를 기획포인트로 삼아 출시했다. 100% 제주산 녹차를 사용해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긋한 향이 잘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쿠키앤크림 티라미수’는 콜드브루를 적신 모카시트에 100% 카카오 파우더와 쿠키를 통째로 얹어 달콤함을 한층 더했다. 티라미수 특유의 부드러움과 쿠키의 달콤 바삭한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색다른 티라미수를 찾는 디저트족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은아 홈플러스 베이커리 상품기획팀 차장은 <스페셜경제>와의 통화에서 “더욱 품격 있고 다양한 맛의 디저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프리미엄 티라미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티라미수 시리즈 확대와 더불어 앞으로도 고객 입맛과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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