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F&B가 최근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밀크’를 ‘덴마크’로 리브랜딩했다.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동원F&B가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밀크’를 ‘덴마크’로 리브랜딩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 ‘덴마크’는 동원F&B가 운영하던 ‘덴마크밀크’와 ‘덴마크치즈’의 통합 브랜드 역할을 하게 된다.


우유와 치즈로 나뉘어져 있던 유제품 브랜드를 하나로 합쳐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덴마크’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는 ‘Mark of Freshness’로 ‘신선함에 대한 모든 상징’이라는 뜻이다. 유제품의 본질적인 가치인 ‘신선함’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다. ‘덴마크’는 낙농선진국 덴마크의 방식 그대로 만들어 더욱 신선하고 건강한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다.


새로운 브랜드 로고는 소비자로 하여금 브랜드 인식이 더욱 쉽도록, 기존 로고의 원형은 유지한 채 더욱 직관적이면서도 간결하게 변경됐다.


신선한 유제품의 이미지를 담은 푸른 계열의 색상을 사용했으며, 브랜드의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해 브랜드의 탄생연도인 ‘1985년’을 표기했다.


동원F&B는 리브랜딩과 함께 다양한 신제품 개발, 유통망 확대, 품질 강화 등을 바탕으로 덴마크를 금년 5천억 원 중반 대 매출로 성장시키고, 향후에는 1조 원 규모의 브랜드로 키워 침체된 유가공 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동원F&B는 ‘덴마크’의 리브랜딩을 기념해 다음달 15일(수)까지 약 한 달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덴마크 프레시 갤러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동원F&B는 ‘덴마크’의 신규 TV CF도 공개했다. 이번 CF는 ‘Fresh Mark, Denmark’라는 컨셉으로 제작돼 ‘덴마크’ 브랜드에 담긴 신선함과 브랜드를 이용자들의 신선한 감각에 대해 집중했다.


‘덴마크’ 제품들을 소재로 만든 다양한 패턴과 다채로운 색감이 눈길을 끈다. 이번 CF는 9월부터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영화관 등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이와 관련 동원F&B 유가공 마케팅 관계자는 “‘덴마크’의 경쟁력은 유제품의 본질적 가치인 신선함에 대한 고집과, ‘덴마크’만의 독특하고 트렌디한 감성에 있다”며 “이러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신뢰를 줄 수 있는 제품들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동원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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