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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마리스’, 영업중단 사태…소비자·투자자 피해 속출 우려
최은경 기자  |  ekchoi84@speconomy.com  |  
승인 2017.10.03  12: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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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진 ‘드마리스’가 추석 연휴에 직영점을 돌연 폐점 소식에 잡음이 들리고 있다.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외식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진 ‘드마리스’가 추석 연휴에 직영점을 돌연 폐점 소식에 잡음이 들리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드마리스에 돌단치나 환갑잔치 등을 예약한 고객들이 일방적으로 예약취소 고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소셜커머스나 오픈마켓을 통해 드마리스 상품권이나 할인권을 구입한 고객들은 환불 요청과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당시 예약한 소비자들은 “몇 개월 전부터 예약을 해놓은 상황인데 이제 와서 영업중단이라니 말도 안된다. 소비자 뒤통수를 치는 것 아니냐”며 지적했다.

실제로 드마리스 대치점, 용산점, 부천점, 강동점, 분당점, 시흥점 등 직영점 6곳을 문이 닫혀 있었고, ‘내부시설문제’, ‘제반 사정’ 등의 이유로 영업을 잠시 중단한다는 안내문만 붙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가맹점인 수원점, 목동점만 정상 운영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선 직영점 폐업 소식 위기로 부도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현재 드마리스 직원들은 수개월째 월급이 체납된 상황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부 투자자자들은 P2P금융업체를 통해 드마리스에 매출채권담보 투자를 한 상태다.

이처럼 드마리스에 계약금을 걸고 예약이 취소된 고객들은 물론 매출채권담보로 투자를 한 P2P 투자자들도 있어 이번 사태로 인해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한편 드마리스는 2007년 4월 론칭했으며, 다음해 부천점 오픈을 시작으로 강동점, 시흥점, 대치점, 용산점, 분당점, 목동점, 수원점 등을 운영해 온 가운데, 직영점 11곳의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564억원을 기록했다.

[사진=드마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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