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 노사가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합의하면서 25일만에 파업을 종료했다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하이트진로 노사가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에 합의하면서 25일만에 파업을 종료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노조와 회사 측은 19일 저녁부터 20일까지 집중협상을 통해 임금 4% 인상을 포함한 임단협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진행했던 파업을 종료하고 21일부터 생산현장에 복귀하기로 했다.


이로써 파업으로 인해 공급 차질을 빚었던 하이트진로의 소주 '참이슬' 공급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해 거래처와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노사가 협력해 물량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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