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버블 시스터즈가 18일 더욱 깊어진 감성을 담은 EP 앨범 ‘Rest in memory’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소리없이’는 사랑과 함께 시작된 기분 좋은 떨림과 행복한 순간이란 일상적인 소재를 시적으로 풀어낸 노랫말이 돋보이는 곡. 여기에 듣는 순간 두 귀를 사로잡는 서정적인 선율과 버블 시스터즈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조화를 이뤘다.

특히 점점 무르익어가고 있는 가을과 어울리는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이외에도 ‘반가워’, ‘기억이 들어가’, ‘슬픈 꿈’ 등 총 4곡의 발라드 곡으로 구성됐다.

각 곡마다 완성도 높은 가사와 멜로디는 물론, 담백하지만 가슴 한 켠을 저릿하게 만드는 그녀들의 독보적인 감성까지 더해져 듣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실 예정이다.

또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도 이별도 아닌 기억’의 작곡가 이현욱이 참여해 애틋하지만 아름다운 멜로디를 완성, 스트링 편곡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KISH(키쉬)의 스트링과 그룹 ‘하루의 연주’ 등에서 감각적인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기타리스트 김승현의 세션까지 힘을 보태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음악 프로듀서와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Soulsweet 서승희와 신예 작사가 이적재, 김종택의 감미로운 가사 역시 대중에 진한 여운이 깃든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처럼 멜로디와 가사, 감성적인 보컬 등 삼박자가 환상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는 버블 시스터즈의 EP 앨범 ‘Rest in memory’는 1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