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새롬 인턴기자]추석연휴가 끝나고 맞이하는 첫 주말, 대형 백화점 3사가 다채로운 패션 행사를 선보인다.


지난 추석 연휴의 매출 훈풍을 이어감과 동시에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맞춰 간절기 패션의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13일부터 17일까지 ‘리치마켓’행사를 진행한다. 로드샵 전문 쇼핑몰 ‘브리치’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로수길·홍대·한남동·삼청동·성수동 등의 인기 로드샵 브랜드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한남동 ‘클레프’, 압구정 ‘탱이’, 가로수길 ‘엘라엘’·‘콤마엠’ 등 총 17개 매장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13일부터 15일까지 압구정 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판교점 등 10개 점포에서 ‘H-컨템포러리 페어’를 진행한다.


DKNY·질스튜어트·바네사브루노 등 수입 패션브랜드 40개가 참여해 2017년 신상품을 5~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3일부터 22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컨템포러리 위크’를 진행해 가을·겨울 패션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겐조·바네사브루노·이로·산드로 등 30여 개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명품관에서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발망·톰브라운·쥬세페자노티 등의 명품 브랜드는 30만·50만·100만 원 구매 시 3만·5만·10만원 금액 할인권을 증정 행사와 더불어 중국 창춘에 위치한 ‘클럼메드 베이다후’ 스키 리조트 2인 숙박권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진제공=뉴시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