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언론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올 하반기 기대작 <블레이드 러너 2049>가 지난 6일(현지시각) 북미에서 개봉 후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는 12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가 지난 6일 북미에서 개봉 이후 관객들의 꾸준한 호평을 얻고 있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는 2049년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 러너 ‘K’가 자신의 비밀을 풀기 위해 오래 전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를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현재 <블레이드 러너 2049>의 IMDb 평점은 8.7점으로, 이는 <인셉션>(8.7점), <인터스텔라>(8.6점), <마션>(8.0점) 등 전세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SF 영화들과 유사한 기록으로 눈여겨볼만한 대목이다.

특히 <블레이드 러너 2049>를 관람한 관객들은 “드니 빌뇌브 감독은 웅대한 세계의 경이로움을 다시 만들어냈다(IMDb_FabledGent*****)”, “영화가 끝난 후에도 한참을 의자에 앉아있을 정도로 여운을 전하는 작품(IMDb_nzsw****)” 등 여타 SF 영화와는 차별화된 메시지와 세계관을 전한다는 점에서 끊임없는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어 유료시사를 통해 영화를 먼저 접한 국내 관객들 또한 “전작의 세계관을 완벽히 확장시킴(CGV_da**titan)”, “명불허전. 올해 내가 본 영화 중 최고의 영화(CGV_카사***)”, “최고의 후속작. 전작을 볼 때 느낀 전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CGV_독거****)” 등 영화의 스토리, 비주얼에 감탄하며 명실상부 올해 최고의 영화임을 입증했다. 여기에 “큰 스크린에서 봐야 할 영화. 다시 한번 보러 갈 것이다(IMDb_WDrummen)”, “N차 관람예약(CGV_폴오***)” 등의 긍정적 평가가 이어진 상태다.

폭발적인 국내외 관객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소니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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